안녕하십니까?
한방재활의학과학회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방재활의학은 척추와 관절에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성 질환, 신경계 마비 질환,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에 따른 체형 및 자세불균형 등을 바로 잡아 건강을 향상시키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학문입니다. 전통적인 한의학적 치료방법인 약물요법, 침구요법 외에 추나를 비롯한 각종 수기요법, 도인요법, 한방물리요법, 절식요법, 보완의학 등을 임상에 응용하고 학문적 연구를 통해 발전시켜오고 있습니다.
저희 15대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임원진은 “미래를 향한 한방재활의학의 전문화”를 모토로 향후 2년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저희 한방재활의학과는 1983년 학회의 신설과 더불어 2023년이 되면 40년이 되는 해로 그 사이에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습니다. 전문의 수는 현재까지 580명이 배출되었으며, 2019년 4월에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함께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사업을 진행하여 한의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향후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국민들의 건강보험 급여화 요구도가 높은 한방물리요법의 보장성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장애인 한의진료 확대와 한방재활의학 분야의 학술적 전문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15대 집행진은 편집위원회, 윤리위원회, 교육위원회와 고시위원회를 중심으로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정책적 요구에 한방재활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재활분야의 수요는 매우 넓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세계적인 추세와 통합의학의 교류도 점차 포스트 COVID-19 이후 활발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의료분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변화를 통하여 학회의 발전과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8개 전문의 과목의 중심에 한방재활의학과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제15대 학회장 신병철